"느리지만 조금씩 성장해갑니다. 나만의 속도로"

아이들에게는 생각보다 무한한 가능성이 잠재되어 있습니다.

곁에서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믿고 지켜봐 주는 만큼 성장하고 변화합니다.  

조금 느리지만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성장해가고 있는 디딤자리 아가들의 성장일기 한번 보실까요?

 배밀이를 하던 막둥이방의 아가가 어느새 엄마가 잡아주지 않아도 균형잡고 거뜬히 앉아있답니다.

 그 뒷태는 실로 치명적이어서 지켜보는 엄마들을 심쿵하게 만들곤 하지요.

 이제는 잡고 서기를 해보려 애쓰는 모습이 참 씩씩해요.

 앉아있거나 기어서만 다니던 아가들에게 잡고 일어선다는 것은 

 좀 더 넓은 새로운 세상이 펼쳐지는 걸 의미합니다.

 활동반경도 넓어지고 환경을 탐색할 것들도 많아지지요.

 뒤뚱, 꽈당! 쿵! 가끔 엉덩방아를 찧기도 하지만 씩씩하게 다시 일어나 걷습니다.  

빵빵!! 스웩넘치는 빨간 스포츠카도 이젠 엄마 도움없이 스스로 타는 아가들이에요.

잡고, 서고, 밀고, 끌고 자유자재로 운전할 수 있답니다~